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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1/03/01 16:20:39  김하얀
윤봉길 의사 연행 사진 논란 '일제에 의해 조작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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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츠뉴스 뷰티스타 김하얀 기자] 윤봉길 의사의 연행 사진이 조작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달 28일, SBS 8시 뉴스는 1932년 상하이 훙커우 공원에서 일본군 수뇌부를 폭사시킨 윤봉길 의사가 연행되는 사진이 일제에 의해 조작됐을 가능성이 크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보도된 사진은 1932년 4월 29일, 윤봉길 의사가 상하이 훙커우 공원 일왕 생일연에서 일본군 수뇌부에게 폭탄을 투척한 뒤 연행되는 사진.

 

SBS 8시 뉴스 캡쳐

 

하지만 이는 거사 직전 찍은 윤 의사의 모습과 너무 달라 진위논란이 계속돼 왔다.

 

먼저, 당시 사건을 보도했던 중국 주재 신문들은 모두가 "윤 의사는 회색 양복을 입었다"고 묘사했다. 또 "윤 의사는 일본인에 정신을 잃을 정도로 폭행당한 뒤 피를 흘리며 질질 끌려 차에 태워졌다"고 보도했다.

 

사진을 실었던 아사히 신문도 첫 보도에서는 범인은 회색 양복저고리를 입었다고 전했다.

 

강효백 경희대 국제법무대학원 교수는 "진짜 사진은 양복을 입었는데 사진 속에는 코트를 입고 있고, 다정하게 팔짱을 끼고 또 중절모를 준 채 목가적 분위기 마저 풍기는 연행장면, 체포장면은 본 적이 없다"고 전했다.

 

또한 거사직전 찍은 윤 의사의 사진을 3차원 영상으로 복원해 문제의 사진과 비교한 결과에서도 두 인물은 확연히 달랐다.

 

전문가들은 무참히 폭행당한 윤 의사의 모습이 공개될 경우 식민지 한국과 침략중이던 중국민들을 크게 자극할 것을 우려해 일본군이 사진을 조작했을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SBS는 1일 오전 특집다큐 '일본이 찍은 체포사진 속 인물 그는 윤봉길인가'를 통해 진위 여부에 대한 논란을 방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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