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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2/03/27 00:25:37  김풀잎
이왈종 서울전, 서귀포에서 부르는 '中道'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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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츠뉴스 김풀잎 기자] 갤러리현대에서는 새봄을 맞아 '제주생활의 중도'라는 주제로 제주도의 풍정(風情)을 해학적으로 담아내는 이왈종 작가의 근작들을 선보인다.

 

이왈종 작가는 1990년부터 현재까지 서귀포에 거주하며 작품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그는 자신만의 독특한 작업방식으로 한지를 여러 겹 발라 올려 작품에 두툼한 질감과 입체감을 주며, 화사한 색채로 제주도의 아름다움을 표현한다.

 

이왈종 화백의 서울전이 열린다.

 

회화 50여 점과 부조, 목조, 도자기 등 다양한 매체로 표현한 작가의 독창적 작품세계를 선보이는 이번 전시를 통해 제주의 따뜻한 정취와 삶의 여유를 느끼는 시간이 될 것이다.

 

작가의 철학인 중도(中道)에 대해 미술평론가 김종근은 "중도는 평등을 추구하는 내 자신의 평상심에서 시작된다"며 "환경에 따라서 작용하는 인간의 쾌락과 고통, 사랑과 증오, 탐욕과 이기주의, 좋고 나쁜 분별심 등 마음의 작용에 따라 끊임없이 일고 있는 양면성을 융합시켜 화합으로 승화시키는 것을 이르는 말"이라고 해석한다.

 

주체나 객체가 없고 크고 작은 분별도 없는 절대 자유의 세계를 추구 한다는 것이다. "그림을 그리자. 욕심을 버리고 집착을 끊자. 선과 악, 쾌락과 고통, 집착과 무관심의 갈등에서 벗어나 중도의 길을 걷자. 좋은 작품은 평상심에서 나온다." 마음과 육체가 둘이 아닌 세계, 자연과 내가 하나가 되는 세계. 그것은 바로 아무런 집착이 없는 무심(無心)의 경지,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은 '중도의 세계'가 바로 그가 궁극적으로 도달하고자 하는 세계관이라 설명한다. 4월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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