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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4/03/17 17:53:58  이지은
[리뷰] ‘아빠 어디가2’ 하락세, 빙속 여제 이상화도 못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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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츠뉴스 이지은 기자]  ‘빙속 여제’ 3인방 이상화, 박승희, 조해리 선수도 ‘아빠 어디가’의 하락세를 막지 못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서는 아빠와 아이들이 몸과 마음이 튼튼해지는 튼튼 캠프를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에 아이들은 건강검진을 받은 후,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한 빙상장에서 스케이트를 타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빙속 여제’ 3인방 이상화, 박승희, 조해리도 ‘아빠 어디가’의 하락세를 막지 못했다. ⓒ 아빠 어디가2 캡처

 

이때 2014 소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상화, 박승희, 조해리 선수들이 등장했고, 아이들과 아빠들은 함께 스케이트를 타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은 세 명의 예쁜 선생님들이 등장하자마자 이름을 외치며 환호했다. 소치 올림픽 경기를 통해 선수들의 얼굴을 본 것이다.

 

아이들은 세 선수들의 등장 덕분인지 모두 스케이트 타기에 열중하며 최선을 다했다. 선생님들 역시 아이들의 모습에 “귀엽다”를 연발하며 한 명 한 명 살뜰히 챙기기에 바빴다.

 

아이들은 넘어지기 일쑤였지만 어느 누구 하나 불평하지 않고 스케이트를 타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급기야 방송 말미 선생님들까지 합세해 펼쳐진 계주 경기에서는 모두들 승부욕을 불태웠고, 보는 이들에게 긴장감까지 선사했다.

 

이렇게 이날 ‘아빠 어디가’에서는 아이들이 무엇인가를 배우고 성장해 가는 모습과 빙속 여제 3인방의 새로운 모습까지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하지만 시청률 면에서는 고배를 마셔야 했다.

 

1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예능프로그램 코너별 시청률에 따르면 ‘아빠어디가 시즌2’ 는 9.0%의 시청률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이 기록한 10.1%보다 1.1%P 하락한 수치다. 즉 게스트 출연이라는 특효약도 듣지 않았던 것.

 

반면 동시간대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10.0%, SBS ‘K팝스타’는 9.5%를 각각 기록했다.  ‘아빠 어디가’는 시즌2로 체제를 정비한 후 시즌1 보다는 큰 이슈를 만들어 내지 못하고 있다. 대중들의 관심이 떨어진 것도 이유.

 

이러한 관심을 사로잡기 위해 제작진은 게스트라는 처방을 내렸지만 이는 일시적인 관심에 불과하다. 보다 차별화된 콘텐츠로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다음 주 방송분에서는 시즌1 전 축구선수 송종국의 딸 송지아의 등장을 예고했다. 앞서 배우 이종혁의 아들 이준수가 등장해 이슈를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이도 단발성으로 끝났다. 과연 게스트의 출연이 약이 될 것인지 아니면 오히려 더욱 하락의 길을 재촉하는 독이 될 것인지, ‘아빠 어디가’는 편치 않은 여정을 걷고 있다는 느낌을 들게 한다. 


 

《ⓒ 예술을 즐겨라! 문화 예술 공연 보도자료수신 ksg3626@art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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