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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artsnews.mk.co.kr/news/38128
발행일: 2009/08/31 00:13:23  아츠뉴스
동물농장 누렁이 두식이, 물세례에 콘크리트 바닥에 집어 던져지는 학대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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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의 제보로 학대받는 누렁이 두식이의 충격 현장이 전파를 탔다.

 


30일 오전 방송된 'TV동물농장'에서는 학대견 누렁이의 충격 현장이 공개됐다. 학대받는 개, 누렁이의 가해자는 다름 아닌 주인이다. 이에 주인의 품 안에서 가장 위험했던 학대견 누렁이를 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물보호법 '법률 제 8852호'에 따르면 동물의 생명과 안전을 도모하여 생명존중 등 국민의 정서함양에 이바지하기 위해 잔인하게 죽이거나 상해를 입히는 학대 행위에 대해 최고 500만 원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그러나 주인에 의한 학대일 경우에는 처벌이 더욱 힘든 실정이다.


제작진이 위험에 처한 개가 있다는 제보를 받고 달려간 곳은 경기도 부천의 작은 동네, 이웃 주민들이 불쌍하다고 입을 모으는 주인공은 빌라 뒷마당에 묶여 있는 개 한 마리였다.


겉으로 보기엔 평범하고 얌전해 보이는 녀석에게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 상황을 지켜본 결과, 길지 않은 시간 동안의 관찰 결과는 가히 충격적이었다.

 

한 주민의 제보에 의하면 "저번에는 나 큰일이 난 줄 알았어"라며 "늑대 우는 것처럼 울고 난리 나고 무서울 정도로 밤늦게도 막 두드려 패고..."하더라고 당시를 전했다.


벌써 6개월도 넘게 밤낮없이 이어진 폭력을 보다 못한 이웃주민들이 경찰에 신고한 적도 여러 번. 하지만 그 때마다 할아버지에게 약간의 주의를 주는 것 외엔 다른 방법이 없었다고 한다.

 

할아버지는 누렁이가 밥을 먹지 않는다고 호스로 때리고, 씻기는 것도 아닌 물세례를 날렸다. 심지어 목줄을 잡아 당긴 후, 콘크리트 바닥에 집어 던졌다.


할아버지가 외출한 틈을 이용해 누렁이의 밥그릇을 보자 먹다남은 잔반 위로 파리들이 날아다니고, 도저히 먹을수 없는 상한 음식 뿐 이었다.


'내 방식대로 내 개를 키우는데 뭐가 문제냐'고 말하는 할아버지의 말이 더욱 충격을 안겼다. 개의 안전을 위해 주인할아버지와의 격리가 무엇보다 시급했다.

 

누렁이는 제작진과 이웃 주민들의 도움으로 구출되었다. 하지만 검진결과 왼쪽 다리 부분의 엉덩이부터 종아리까지 한 군데도 안부러졌던 뼈가 없다는 결과가 나와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한편, 방송 직후 네티즌들은 시청자 게시판에 안타까운 마음과 분노하는 글 등을 올리며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문화 예술 공연 1위 보도자료수신 ksg3626@artsnews.co.kr

《ⓒ 예술을 즐겨라! 아츠뉴스 박혜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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